앨리슨 트랜스미션, 중대형 트럭용 통합 전기 추진 시스템 공개

대한민국, 서울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롱 비치에서 열리고 있는 '최첨단 청정 운송장비 (ACT, 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엑스포에 참가해, 중대형 트럭용 전기 추진 시스템인 'AXE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XE시리즈는 중대형 트럭의 차축의 표준 프레임 내부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통합형 파워트레인 시스템이다. 전기 모터, 2단 기어박스, 오일 쿨러 및 펌프로 구성돼 있다. 완전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이 구현되도록 전력 전자 시스템도 제공한다.

데이비드 그라지오시 앨리슨 트랜스미션 최고경영자(CEO)는 "앨리슨은 지난 100년 이상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상용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 하고 있다"며, "AXE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최상의출력 밀도와 크기, 단순성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앨리슨이 제공했던 솔루션 중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AXE시리즈의 중대형 트럭 기준 설계 수명은 100만 마일(약 160만km)에 이른다. 이 시스템은 1~2개의 고속 전기 모터와 변속기가 통합돼 있어, 추가 구동축 및 프레임이 필요 하지 않다. 듀얼 모터 차축의 연속 출력은 536마력(400kw), 전력은 738 마력(550kw)이다. 이 트럭에는 가변축도 적용 가능하며, 회생 제동 시 100% 토크 가동이 된다. 내부 냉각도 우수해 향상된 효율성과 동급 최상의 연속 전력을 제공한다.

AXE시리즈는 표준 프레임 내부에 전기 파워트레인 전체를 구성 하기 위해 단일 또는 이중 모터로 제공된다. 이는 환경차, 통학버스, 부두 및 물류운송 트럭 등 상용 트럭 대부분에 적용 가능하다.

24 4, 2019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용차 전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중대형 상용차 및 중대형 미군 전술 차량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전기 하이브리드 및 전자동 추진시스템 등 상용차 전용 추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트럭(화물 적재, 정화, 건설, 소방 및 구급), 버스(학교, 시내 및 시외), 여행 및 캠프용 차량과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너지, 채굴 및 건설 목적) 및 전술차량(궤도차량 및 수송)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본사 소재)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가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5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