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최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본사에서 이노베이션 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 10,000m2(3,000여평) 규모로 건립되며, 2021년 운영 예정이다. 건립과 운영에 3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착공식에는 에릭 홀콤 美 인디애나 주지사, 조 호그셋 美 인디애나폴리스 시장, 스피드 웨이 마을 주민, 앨리슨 트랜스미션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 및 실제 주행 환경이 도입된다. 중대형 상용차 제조업체, 운전자 및 파트너사들은 이 곳에서 차량을 운행하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전기 트럭과 전기 버스 의 테스트 주행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이노베이션 센터 근처에 차량 테스트를 위한 대규모 최첨단 시설을 2020년 완공 목표로 건축 중이다. 극저온, 급경사, 험로 등 다양한 주행 조건을 운행하는 전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의 성능을 테스트 할 수 있다. 앨리슨은 이노베이션 센터와 차량 테스트 시설 건축에 4억 달러를 투자했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앨리슨 트랜스미션 CEO는 "이노베이션 센터는 기술과 제품의 공동 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업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 곳에서 생산되고 테스트 된 제품은 고객과 파트너사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는 혁신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릭 홀콤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는 "인디애나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투자와 혁신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인디애나 주민들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고, 더 많은 양질의 취업 기회를 계속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호그셋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시장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100년 이상 혁신, 첨단 제조 및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역할을 해 왔다"며 "앨리슨의 이번 확장은 인디애나폴리스의 젊은 미래 세대에게 훌륭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모범적 투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디라이슬 스피드 웨이 지역 의원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창립 이래 줄곧 인디애나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앨리슨과의 협업 관계가 계속 발전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이번 건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추진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한편,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조건부 세액 공제 700만 달러를 제공했고, 앨리슨의 계획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인디애나의 혁신과 확장을 위해 5만 달러를 투자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대해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상용차용 자동변속기 제조업체로 중형과 대형 상용차 및 버스용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자동 변속기는 환경 정화차량, 건설차량, 소방 및 구급 차량, 화물 적재 차량, 모터홈, 국용 및 에너지 차량 등에 공급되고 있다. 본사는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범하여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2,9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앨리슨은 전세계적으로 1,4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EDC에 대해
인디애나 경제개발공사(IEDC)는 인디애나의 경제 개발 노력을 이끌며, 기업들이 터를 잡고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지사 에릭 홀콤이 의장으로 있는 이사회는 15명으로 구성됐다. 성과 기반의 세금 감면, 인력 트레이닝, 혁신, 기업가정신, 공공 인프라 지원, 인재 유치 및 유지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인디애나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iedc.in.gov)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