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에서 운전 편의성, 경제성, 내구성, 안전성 등이 탁월한 현대 마이티 오토 차량을 탱크로리 차량으로 운영하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서울, 2021년 9월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전국 주유소 고객들이 탱크로리 차량으로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오토 트럭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약 20대의 현대 마이티 오토 트럭이 탱크로리 차량으로 출고되어 운행 되어지고 있다. 지난 20년 8월 인천에 위치한 서일주유소에서 처음으로 마이티 오토를 탱크로리 차량으로 구매한 이후 점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탱크로리 차량은 가연성이 높은 석유나 경유, 등유 등을 적재하고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안전성, 내구성, 생산성 등이 중요하다. 보통, 운전자들은 주유 저장 시설과 주유소를 왕복하거나 각 가정이나 상점을 방문해 에너지를 공급할 때 탱크로리 차량을 주행한다. 이 때문에 운전 피로도, 연비, 경제성 등도 중요하다.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고, 파워 단락이 없으며, 생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탱크로리 차량에 적합하다. 게다가 클러치 및 기어 조작이 필요하지 않아서 운전 편의성이 탁월하고, 운전자의 피로도는 매우 낮다.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SK코리아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권도 대표는 지난 7월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오토 차량을 구매했다. 이권도 대표는 이 차량을 탱크로리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토 차량을 운전할 때 클러치나 기어 조작 없이 전방만 주시하면 되기 때문에 피로도가 낮고, 운전 편의성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권도 대표는 "2010년부터 경북 김천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을 운행했다. 수동 차량은 운전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 반면, 오토 차량은 운전이 매우 쉽고 피곤하지가 않다. 이런 이유로 기쁜 마음으로 마이티 오토 차량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권도 대표는 오토 차량의 경우 정차 상태에서도 PTO를 작동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쉽다고 말했다. 탱크로리 차량은 펌프 등 외부 동력 장치를 사용할 때 PTO를 켜야 한다. 수동 차량은 PTO를 조작할 때 클러치를 밟아야만 했다. 하지만 오토 차량은 정차 상태에서도 PTO를 조작할 수 있다. 심지어 오토 차량은 무선 리모콘을 사용해 PTO를 작동할 수 있다.
이권도 대표는 "탱크로리 차량은 PTO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데, 수동은 클러치를 조작해야만 했다. 반면, 오토 차량은 무선 리모콘을 사용해 간편하게 PTO를 작동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권도 대표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강점이 매우 많기 때문에,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마이티 오토 차량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탱크로리 트럭 시장에서 현대 마이티 오토 차량은 경제성, 운전 편의성, 생산성, 파워 등의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며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앞으로 다양한 고객이 전자동 변속기의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